배우 정은표가 훌쩍 자란 자녀들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붕어빵’ 시절 귀여운 꼬마에서 걸그룹 비주얼로 변신한 딸 하은 양, 아빠가 직접 밝힌 다이어트 비결은 무엇일까.

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은표의 자녀들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남매가 이제는 성인이 되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정은표가 한 학부모의 질문에 답하며 공개한 자녀들의 근황과 그의 교육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가 밝힌 비결의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걸그룹 센터급 미모, 딸 하은 양의 변화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단연 둘째 딸 하은 양의 모습이다. 정은표가 공개한 사진 속 하은 양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날씬한 몸매로 걸그룹 멤버를 연상케 한다. 어린 시절의 귀여운 모습은 간직한 채,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정은표에 따르면 하은 양은 원래 살이 많이 찐 편은 아니었지만, 대학교 입학 후 꾸준한 홈트레이닝과 식단 조절로 자기 관리를 해왔다. 강압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 셈이다. 그의 SNS에는 남매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었는데, 성인이 된 두 자녀의 모습에 정은표는 “마음이 먹먹해진다”며 애틋한 부정을 드러냈다.

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캡처


수능 스트레스 이겨낸 아들 지웅 군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남 지웅 군 역시 다이어트 성공 사례다. 정은표는 지웅 군이 수능을 준비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다 보니 살이 많이 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 입대를 계기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제대 후에도 러닝과 클라이밍 등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 힘든 시기를 거쳐 스스로의 힘으로 건강을 되찾고 관리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아빠 정은표가 말하는 진짜 중요한 것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정은표는 한 네티즌으로부터 초등학생 자녀의 체중 문제로 고민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조언을 공개적으로 남겼다. 그는 세 아이를 키워본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혹시라도 관리를 해야 한다면 본인의 의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의 자존감이 중요하니 기죽이지 말고 으쌰으쌰 해주는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체중 감량이라는 결과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그의 따뜻한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막내 훤이 역시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스스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홈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붕어빵’에 출연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아이들은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청년으로 성장했다. 2002년 12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둔 정은표의 가정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