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안 해도 될 경험이었다”던 그의 고백.
안현모와 이혼 후 3년, 그가 꿈꾸는 ‘새로운 가정’의 모습은?
프로듀서 라이머가 방송인 안현모와 이혼 후 3년 만에 재혼에 대한 생각을 직접 밝혔다. 그는 과거의 이혼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가족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사랑과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뚜렷한 바람을 드러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그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라이머는 지난 20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대화는 자연스럽게 그의 결혼과 이혼으로 이어졌다. 그는 2017년 안현모와 결혼했지만, 6년 만인 2023년 파경을 맞았다.
이혼, 굳이 안 해도 될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까닭
이혼 경험이 있는 것이 낫냐는 질문에 라이머는 “세상에 안 좋은 경험은 없지만, 이혼은 굳이 안 해도 되는 경험”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혼자만의 아픔으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결혼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가정이 만나는 것”이라며 “부모님 등 우리 가족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혼의 상처는 그에게 새로운 관점을 갖게 했다. 만약 당신이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면, 새로운 시작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라이머는 이 경험을 통해 ‘함께 살 때 중요한 것’을 보는 눈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가족에게 죄송했다던 그가 재혼을 꿈꾸는 진짜 이유
과거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그는 왜 다시 가정을 꿈꿀까. 라이머는 “새로운 사랑을 꿈꾸고 있고,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 이유가 매우 명확했다.
바로 ‘자녀가 있는 가정’을 원하는 것이다. 그는 “내가 결혼하고 싶은 이유는 명확하다. 아이가 있는 가정을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생각은 부모님께도 전했으며, 부모님 역시 “네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라”며 지지 의사를 보였다고 한다.
그는 “부모님도 내가 아이를 원한다는 걸 아시기 때문에 ‘그럴 거면 빨리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하신다”며 2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운동과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
케이윌이 정자 냉동 여부를 묻자 “아직 안 얼렸다”며 너스레를 떠는 등 한층 편안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솔직한 고백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