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친맛집’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 성시경이 유튜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미친맛집5’ 캡처


가수 성시경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상대는 넷플릭스 예능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다. 방송에서 보여준 다정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던 터라 그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설의 진실과 그녀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과연 팬들의 바람은 이루어졌을까.

유튜브 통해 직접 밝힌 입장, 왜 부끄러워했나



하지만 많은 이들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방향이었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먹을텐데’에서 열애설을 명확히 부인했다. 그는 단골 식당에서 순대국밥을 즐기며 “요즘에는 이런 음식을 먹으면 미요시 아야카를 데리고 오면 참 좋아할 텐데 싶다”고 친분을 드러내면서도 선을 그었다.

성시경은 “제가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댓글에 두 사람이 사귀라는 응원이 정말 많은데 상대방의 입장도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미요시 아야카에 대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이라고 칭찬하면서도 “남녀 간의 그런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런 해명 자체를 “김칫국 마시는 것 같아 부끄럽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넷플릭스 ‘미친맛집5’ 캡처


열애설의 시작, 넷플릭스 속 두 사람의 케미는 어땠나



그렇다면 이들의 열애설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두 사람은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미친맛집’ 시즌5에서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다. 방송을 본 시청자라면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에 한 번쯤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특히 미요시 아야카의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이 둘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녀는 한국을 50회 이상 방문했을 정도로 소문난 ‘친한파’다.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간장새우, 청국장, 순대를 꼽을 만큼 토속적인 입맛을 자랑해 성시경을 놀라게 했다. 또한,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녹화 내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성시경도 인정한 그녀, 미요시 아야카는 누구



사진=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성시경과의 호흡으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그녀는 일본에서 이미 독보적인 스타다. 1996년생인 미요시 아야카는 1979년생인 성시경과 1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2004년 아역 모델로 데뷔해 걸그룹 ‘사쿠라학원’ 멤버로 아이돌 활동을 거친 후 배우로 전향해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리즈의 ‘안’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지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그녀의 매력이 성시경과의 완벽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열애설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의 명확한 부인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두 사람이 방송에서 보여줄 앞으로의 호흡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뜨겁다.

사진=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