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출연 모델과 ‘프로듀스 101’ 출신 아이돌의 만남
오사카 거리 CCTV를 발견하고 보인 두 사람의 반응은
모델 이상윤이 한 여성과 일본 여행 중인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의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23일 올라온 영상 한 편이 모든 상황을 설명했다. 상대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걸그룹 다이아 출신 기희현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독특한 공개 방식, 여행 장소, 그리고 영상 속 CCTV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열애 공개 배경에 시선이 모인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본 오사카 여행 중 촬영한 영상을 동시에 게시하며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언론 보도나 소속사 발표가 아닌, 본인들이 직접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는 최근 연예계의 공개 연애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특별한 공개 방식
두 사람의 열애 공개는 평범하지 않았다. 기희현은 “첫 오사카에서 CCTV로 추억 만들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고, 이상윤은 같은 영상에 “행복했다”고 화답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들이 선택한 장소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의 한 거리였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걷다가 우연히 CCTV 카메라를 발견한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은 꾸밈없는 연인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마치 평범한 연인처럼 여행의 소중한 순간을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CCTV 앞에서 보인 다정한 모습이 화제된 이유
단순한 여행 사진이 아닌, CCTV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점이 신선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누군가 멀리서 찍어준 듯한 구도의 영상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극적으로 보여줬다. 영상에는 다정한 스킨십과 서로를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두 사람은 해당 영상 외에도 같은 장소에서 찍은 다른 사진들을 각자의 SNS에 게시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은 이들의 게시물에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 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 물결을 이뤘다.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에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하트페어링과 프로듀스 101의 의외의 연결고리
두 사람의 만남은 의외의 조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상윤은 모델로 활동하며 지난해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에 ‘메기남’으로 출연해 큰 주목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기희현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배우와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연예계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