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포크레인까지 직접 몰았다…종합건설사 없이 완성된 가평 자택
7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후, 방송서 처음 공개된 내부 모습은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의 신혼집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 등장한 집은 강렬한 색감과 남다른 규모로 단번에 시선을 모았다. 특히 남편이 직접 포크레인까지 운전하며 종합건설사 없이 지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결혼 후 카라반 생활을 감수하며 완성한 부부의 보금자리는 여러모로 특별한 사연을 품고 있었다.
지난 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 김재욱 부부의 경기도 가평 자택이 전파를 탔다. 최여진은 “드디어 저희 집이 생겼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내 집 짓기’를 부부가 함께 실현한 과정이 공개된 것이다.
카라반 생활 끝에 핫핑크 외관을 선택한 이유
상식을 벗어난 외관 색상은 단연 화제였다. 집 전체가 강렬한 진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여진은 “남편이 가평에 와서 컨테이너를 핫핑크로 칠했는데 그게 이슈가 됐다”며 “그때부터 핫핑크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남편 김재욱은 “종합건설사 없이 제가 건축주 직영으로 건설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디자인 설계는 물론 포크레인 운전까지 직접 해내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혼집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부는 카라반에서 생활하며 불편을 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층고 9m 수영장까지 갖춘 내부 모습
독특한 외관만큼이나 내부 구조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은 총 3층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다이닝 공간이 자리했다. 2층에는 거실과 게스트룸이 있었고, 3층에는 부부의 침실이 마련됐다.
특히 거실은 층고가 9m에 달해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했다. 집 한쪽에는 수영장까지 완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전원생활의 정취를 더했다. 이는 스포츠 사업가인 남편과 활동적인 취미를 가진 최여진의 생활 방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러브모텔 같다는 반응이 나온 배경
파격적인 핫핑크 색상의 집을 본 스튜디오의 반응은 뜨거웠다. MC 서장훈은 “너무 예쁜데 멀리서 보면 모텔 같다”며 “모르는 사람이 와서 방 있냐고 물어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역시 “러브모텔 느낌이다. 대실 되냐”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러한 반응은 그만큼 신혼집의 비주얼이 평범함을 거부하고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방증이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6월 7세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과거 수상스키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