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부터 하고 싶다던 사업, 직접 공장까지 찾아가 진심 보였다
엇갈린 팬 반응 속에서도 그가 멈추지 않는 진짜 배경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 무대가 아닌 다른 곳에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가 열중하는 것은 다름 아닌 개인 사업이다. 직접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에서 명란김부터 양우산, 타월까지 다양한 상품을 직접 소개하며 판매에 나섰다.
이를 두고 팬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한편에서는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아쉬움을 표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이승훈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업에 대한 진심을 증명하고 있다.
김 먹방부터 공장 방문까지, 그의 사업은 진심이었다
그는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명란김을 먹는 ASMR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가 하면, 타월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우산과 손풍기의 성능을 직접 검증하는 영상 콘텐츠도 선보였다. 단순 판매를 넘어 생산 과정과 품질 검수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은 그의 사업이 일시적인 활동이 아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엇갈린 팬 반응, ‘팔이피플’과 ‘새로운 도전’ 사이
이러한 행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 팔이피플이 된 거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이돌 본업인 가수 활동에 더 집중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반응이다. 만약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갑자기 사업에 몰두한다면 복잡한 심경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반면, 응원의 목소리도 크다. 팬들은 이승훈이 데뷔 초부터 사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고 말한다. “가수 활동과 별개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라며 그의 선택을 지지하는 것이다.
실제로 팬 커뮤니티에서는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항상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는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룬다. 협업 브랜드와 한정판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판매 영역도 넓혀가는 중이다.
본업 논란 속에도 무대는 계속된다
사업가로서의 행보와 별개로, 그는 가수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았다. 최근 위너 멤버인 강승윤, 김진우와 함께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무대에는 멤버 송민호가 불참해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 병역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지난 4월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