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에 올라온 하와이 마트 쇼핑 사진 한 장
결혼 후 처음 공개되다시피 한 두 딸 모습에 쏠린 관심
가수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대한민국 대표 스타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무대나 스크린이 아닌, 아주 평범한 일상의 공간에서다. 바로 **하와이**의 한 마트에서 포착된 **가족 여행**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사진이 유독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두 딸**의 모습이 함께 담겼기 때문이다. 2017년 결혼 이후 자녀들의 사생활 보호에 힘써온 부부였기에, 이번 목격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다.
중국 SNS에서 시작된 평범한 쇼핑 사진
발단은 지난 22일 중국의 한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게시물이었다. ‘2026년 7월 22일 하와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와 김태희 부부가 두 딸과 함께 마트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베이지색 원피스에 캡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이었고, 비 역시 패턴 셔츠와 보라색 반바지 차림으로 카트를 밀고 있었다. 누가 봐도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평범함이 오히려 더 큰 화제를 낳았다.
관심은 오직 두 딸에게 쏠린 이유
대중의 시선은 톱스타 부부보다 이들의 두 딸에게 향했다. 그동안 방송이나 SNS를 통해 자녀의 얼굴을 한 번도 제대로 공개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부부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지만, 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철저히 비공개 원칙을 지켜왔다.
이런 상황에서 공개된 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은 훌쩍 성장한 상태였다. 네티즌들은 “벌써 저렇게 컸다니 시간이 빠르다”, “엄마 아빠 중 누굴 더 닮았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길에서 우연히 이 가족을 마주친 이들의 시선이 어디로 향했을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비와 김태희는 2011년 한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5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리며 세기의 커플로 주목받았다. 이번 하와이 목격담은 화려한 스타가 아닌, 두 아이의 부모로서 살아가는 이들의 단면을 보여주며 또 다른 의미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