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던 엄정화, 어머니 생일 여행에서 생긴 일
6년 만에 스크린 복귀 앞두고 전해진 뜻밖의 근황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올린 가족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네쌍둥이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엄정화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이 사진에 얽힌 뒷이야기를 직접 털어놓았다.
화제의 중심에 선 사진은 엄정화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것이다. 사진 속에는 엄정화와 그의 어머니, 언니, 동생이 나란히 자리했다. 마치 복사해서 붙여 넣은 듯한 이들의 모습에 감탄이 쏟아졌다.
특히 네 사람의 꼭 닮은 이목구비와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다. 댓글에는 “유전자의 힘이 놀랍다”,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엄정화가 직접 밝힌 사진의 배경
예상치 못한 반응 뒤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엄정화는 지난 4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 사진이 어머니의 생일 기념 여행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 생일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했다”며 “너무 행복한 순간이라 SNS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다 똑같이 생겼다’면서 난리가 났더라”며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가족들 역시 뜨거운 반응에 무척 좋아했다고 전했다. 바쁜 일상 속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한 사진 한 장이 대중에게도 특별한 공감과 재미를 안긴 셈이다.
6년 만의 복귀 앞두고 전해진 훈훈한 소식
한편, 엄정화의 이번 방송 출연은 영화 홍보를 위한 것이었다. 그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배우 박성웅, 배정남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는 전작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이 뜻밖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믹 액션을 그린다. 가족사진으로 먼저 화제를 모은 엄정화가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