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케데헌’ 인연 아덴 조 결혼식 참석한 윤은혜
손흥민 경기 함께 본 절친 축하…옆에 선 남성은 ‘반가운 후배’
배우 윤은혜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포착된 사진 한 장으로 근황을 알렸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옆이었지만, 시선은 그녀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한 남성에게 쏠렸다. 그녀가 직접 SNS에 올린 이 사진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이 장면의 배경에는 넷플릭스 작품이 있었다.
해당 사진은 윤은혜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아덴 조의 결혼식 현장에서 촬영됐다. 윤은혜는 “아름다웠던 신부 아덴”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두 사람은 평소 함께 식사와 여행을 즐기고, 최근에는 손흥민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알려지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왔다.
피렌체 결혼식, 넷플릭스가 맺어준 인연
결혼식의 주인공인 아덴 조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서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다.
윤은혜 옆에 있던 남성 역시 이 작품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의 정체는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케빈 우였다. 윤은혜는 케빈 우를 ‘반가운 후배님’이라고 칭하며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케빈 우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참여했다. 극 중 등장하는 가상 보이그룹 ‘사자보이즈’ 리드보컬의 목소리를 맡아 글로벌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 작품에 참여한 동료로서 신부 아덴 조를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것이다.
베이비복스에서 유튜버까지, 윤은혜의 현재
윤은혜는 1999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2000년대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그녀의 작품 하나쯤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한동안 작품 활동이 뜸했던 그녀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 결혼식 참석으로 여전한 미모와 글로벌 인맥을 과시하며 그녀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