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골반 골절, 의식까지 흐려졌던 당시 상황 털어놨다
이혼한 전남편 이름 자연스럽게 꺼낸 이유, 딸 육아와 비즈니스까지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함소원이 두 달여 만에 팬들 앞에 섰다.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걱정을 샀지만, 이내 이혼한 전남편의 이름을 스스럼없이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의 공백기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배경이다.
그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복귀를 알렸다. 함소원은 “여러분, 보고 싶었다”며 “계속 여러분과 방송하고 싶다”고 소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차츰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직접 설명했다.
두 달 만에 돌아온 그녀의 얼굴이 수척해진 배경
함소원의 갑작스러운 공백은 심각한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 6월 자택에서 차량을 주차하던 중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골반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어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했다.
이후 수술을 받고 약 두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함소원은 사고 직후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었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의식이 흐려졌던 아찔한 순간을 털어놓기도 했다. 오랜 입원과 수술이 그의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이혼한 전남편 진화를 자연스럽게 언급한 이유
이날 방송에서 주목받은 또 다른 지점은 전남편 진화의 등장이었다. 물론 실물이 아닌, 함소원의 입을 통해서다. 그는 공동구매 상품인 양념갈비를 소개하던 중 “진화씨도 맛있다고 그랬다”고 자연스럽게 말했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이혼을 결정했지만, 이후에도 관계는 복잡하게 이어졌다. 딸을 함께 키우고 비즈니스도 같이 진행하며 교류를 지속했다. 비록 2024년 말 완전히 결별했지만, 과거 함께했던 기억을 편하게 언급할 수 있는 관계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2018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같은 해 12월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으며, 현재 딸은 함소원이 양육 중이다. 사고와 회복이라는 큰일을 겪은 그가 다시 대중과 소통을 시작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