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현빈 눈치 보기’ 밈 확산… 남편 합성 사진에 손예진이 직접 남긴 말

넷플릭스 ‘스캔들’ 속 애정 신, 현빈의 반응(?)에 보인 재치 있는 대처

넷플릭스 ‘스캔들’에서 손예진 지창욱이 호흡을 맞춘 장면에 현빈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 청룡영화상 SNS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을 향해 남긴 짧은 댓글 하나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상대 배우 지창욱과의 애정 신을 담은 사진을 두고 벌어진 일이다.

이 사진에는 뜻밖의 인물이 함께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진은 “여…여보… 여긴 웬일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의 ‘깜짝 등장’에 당황한 듯한 아내의 재치 있는 대응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지창욱과 키스신, 지켜보는 현빈 사진의 전말



넷플릭스 ‘스캔들’에서 손예진 지창욱이 호흡을 맞춘 장면에 현빈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 청룡영화상 SNS


시작은 청룡시리즈어워즈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이었다. 지난 22일,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 출연한 배우 지창욱의 인터뷰와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지창욱과 손예진이 입을 맞추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두 사람 뒤로 날카로운 눈빛의 현빈이 이들을 지켜보는 모습이 합성돼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 ‘전 국민 현빈 눈치 보기’라는 농담이 퍼지자 이를 재치있게 활용한 것이다.

손예진의 센스 있는 댓글에 팬들도 웃었다



앞서 지창욱은 인터뷰에서 애정 신에 대한 질문에 “눈치를 전혀 보지 않았다. 조씨부인을 사랑한 죄밖에 없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한 바 있다.

여기에 손예진 본인이 직접 등판하며 재미를 더했다. 남편 현빈의 합성 사진을 본 손예진은 “여…여보… 여긴 웬일이야”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구나 한 번쯤 연인의 질투 섞인 장난을 받아본 경험에 빗대어 공감과 웃음을 산 대목이다.

한편,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18세기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 시대로 옮긴 작품이다.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부인(손예진)의 위험한 사랑 내기를 그린다.

손예진과 현빈은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