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부터 이어진 9년의 노력, 명문 예중·예고 거쳐 마침내 꿈을 이뤘다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의 근황이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 대중의 기억 속에 어린 아이로 남아있던 모습과 달리, 어느덧 대학 새내기가 됐다는 소식이다. 어머니 한수민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몇 장이 발단이 됐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무려 9년간 이어진 노력의 결실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단순히 유명인의 자녀라는 수식어를 넘어, 스스로의 실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옛날 사진만 나온다” 선생님 요청에 공개한 근황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한수민 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민서 양의 무용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그는 “민서 옛날 사진만 나온다고 선생님들이 요즘 사진 올리라고 하셨다”며 사진을 공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통 말고 창작도 잘한다고 올리라고 하신다”는 글을 덧붙여 딸의 재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무용에 열중하는 민서 양의 모습이 담겼다. 한층 우아해진 자태와 진지한 표정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실력이 엿보였다.

이어진 게시물에서 합격 소식이 마침내 공개됐다. 한수민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합격자 발표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우리 민서가 드디어 가장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장학금 놓친 적 없던 9년, 엘리트 코스의 정석



민서 양의 한예종 합격은 예견된 결과라는 반응이 나온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한국무용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과정이 이를 뒷받침한다. 9년이라는 긴 시간이다.

그는 국내 최고의 예술중학교로 꼽히는 예원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치며 실력을 다졌다. 자녀의 예체능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엘리트 코스다.

한수민 씨는 “예원중, 선화예고 내내 한 번도 장학금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성실하게 노력해 온 민서”라며 “춤에 대한 열정이 진심이기에 앞으로도 끝없이 춤추고 창작하고 싶다는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묵묵히 흘린 땀방울에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