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이경진·안소영과 패션쇼 대기 중 나눈 자녀 이야기
뉴욕·시애틀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의 한국 방문

유튜브 ‘여배우셋’ 캡처


패션쇼를 기다리던 배우들의 대화가 김보연의 자녀 근황으로 이어졌다. 미국에서 지내던 자녀들이 한국을 찾아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자녀들의 직장을 묻는 질문에 김보연은 딸과 아들이 다니는 회사를 차례로 언급했다. 이어 용돈 이야기가 나오자 웃으며 덧붙인 한마디가 대화의 분위기를 바꿨다.

패션쇼장에서 나눈 자녀 근황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김영란, 이경진, 안소영이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행사 시작을 기다리던 중 동료 배우 김보연을 만났다.
대화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의 근황으로 옮겨갔다. 김보연은 자녀들이 최근 한국에 왔다며 “아이들이 뉴욕, 시애틀에서 한꺼번에 다 왔다”고 말했다. 자녀들도 이날 패션쇼에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딸은 메타 아들은 엔비디아



안소영이 자녀들의 직장을 묻자 김보연은 “딸은 페이스북, 메타. 아들은 엔비디아”라고 답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메타 플랫폼스의 서비스명이며, 김보연은 딸의 직장을 설명하며 두 이름을 함께 언급했다.
아들의 직장은 엔비디아라고 밝혔다. 다만 영상에서 두 자녀의 구체적인 직무나 근무 기간, 미국 내 거주 도시는 따로 소개되지 않았다. 뉴욕과 시애틀은 자녀들이 한국으로 왔다는 설명에 나온 지역이다.

용돈 질문에 나온 웃음 섞인 답변



자녀들의 직장 이야기를 들은 동료 배우들은 “그럼 엄마 용돈도 줘?”라고 물었다. 김보연은 “1년에 1만 달러밖에 안 준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이제 애들 신경 안 쓰니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된 뒤 각자 생활을 꾸리는 상황과 부모로서 느끼는 변화를 짧은 말로 전한 대목이다. 용돈을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주고받는지, 자녀들이 얼마 동안 한국에 머무는지는 영상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

배우 김보연의 가족사



김보연은 첫 남편과 이혼한 뒤 2004년 배우 전노민과 재혼했고, 두 사람은 2012년 협의 이혼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과거 결혼 생활보다 미국에서 지내는 자녀들의 방문과 직장, 용돈을 둘러싼 대화가 중심이 됐다.
김영란과 이경진, 안소영이 근황을 묻고 김보연이 답하는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자녀들의 회사와 생활 이야기가 차례로 공개됐다. 특히 연간 용돈을 언급한 답변에는 웃음이 이어졌고, 김보연은 자녀들에게서 한결 놓인 마음도 함께 전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