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리즈 최초의 한국계 주연 배우 하예린이 ‘유퀴즈’ 출연을 예고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와 또다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 직후 글로벌 차트를 휩쓴 이번 시즌의 성공 뒤에는 시리즈 최초의 한국계 주연 배우라는 특별한 존재감이 자리한다. 압도적인 흥행 기록, 새로운 신데렐라로 떠오른 배우 하예린의 매력, 그리고 국내 예능 출연 소식까지, 이번 시리즈를 둘러싼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과연 무엇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이토록 ‘브리저튼’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드는 것일까.
공개와 동시에 93개국 차트 점령
‘브리저튼’ 시즌4는 지난달 29일 파트1 공개 직후 3,97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인기는 2주 연속 이어졌으며, 무려 93개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가상의 19세기 영국 사교계를 배경으로 하는 ‘브리저튼’은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가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로맨스 시대극이다. 2020년 첫 시즌부터 화려한 영상미와 파격적인 스토리,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의 간판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신데렐라, 배우 하예린
이번 시즌4의 흥행 중심에는 단연 배우 하예린이 있다. 그녀는 브리저튼 가문의 둘째 아들 베네딕트(루크 톰슨 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소피 백’ 역을 맡았다. 귀족의 사생아로 태어나 하녀로 살아가는 신분이지만, 가면무도회에서 베네딕트의 마음을 사로잡는 당차고 재치 있는 인물이다.
하예린은 원로배우 손숙의 외손녀로도 알려져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2019년 데뷔 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드라마 ‘헤일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이번 ‘브리저튼’을 통해 그녀는 신분을 뛰어넘는 강렬한 로맨스를 그리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유퀴즈 출연 확정, 국내 팬들과 만난다
전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하예린은 오는 3월 초 ‘브리저튼’ 시즌4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브리저튼’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로서 걸어온 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그녀가 국내 예능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26일 파트2까지 모두 공개된 가운데, ‘브리저튼’ 시즌4와 배우 하예린을 향한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