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더 하지 않아도 차이가 나는 점심 시간 습관 2가지
더 열심히 말고, 더 똑똑하게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운동 강도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루 중 반복되는 습관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칼로리 소모를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점심 시간 전후의 선택은 하루 전체 에너지 소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1.점심을 든든하게 먹는다
에너지가 충분하면 자연스럽게 움직임도 늘어난다. 사무실에서 자주 일어나 걷거나,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횟수가 증가한다. 운동을 한다면 강도 역시 높아질 수 있다. 이런 작은 움직임의 누적이 하루 전체 칼로리 소모를 끌어올린다.
오후 폭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점심을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오후에 급격한 피로감이 찾아오고, 단 음식이나 간식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저녁에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대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는 식욕의 급격한 변동을 줄여, 결과적으로 하루 총 섭취 열량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움직임을 놀이처럼 만든다
예를 들어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기다리는 동안 스쿼트를 몇 번 하거나, 조리대에 손을 짚고 가볍게 팔굽혀펴기를 하는 식이다. 한 번에 소모되는 칼로리는 크지 않지만, 이런 행동이 매일 반복되면 1년 단위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차이가 된다.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누적 효과
결론은 ‘지속 가능성’
체중 감량과 칼로리 소모는 극단적인 식단이나 힘든 운동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점심을 충분히 먹고, 일상 속에서 자주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대사와 에너지 사용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요즘 살이 잘 안 빠진다고 느껴진다면, 낮 시간의 이 두 가지 습관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현실적인 시작이 될 수 있다.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