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빈도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달리느냐’라는 연구 결과
달리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매일 달리는 것이 과연 몸에 좋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매일 달리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달리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매일 달리기가 좋은지 나쁜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모든 러닝을 강하게 한다면 매일 달리기는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부 러닝을 회복 목적의 가벼운 조깅으로 진행한다면 매일 달리기도 비교적 무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천천히 달리는 능력’
짧고 느린 조깅은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 몸을 움직이게 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러너는 속도를 충분히 낮추지 못해 오히려 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휴식일은 여전히 중요하다
경험 많은 러너 중 일부는 몇 주에 한 번 정도만 완전 휴식을 취해도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일주일에 최소 하루 이상의 휴식일이 필요합니다.특히 부상 경험이 있거나 주간 훈련량이 많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다면 달리기를 줄여야 한다
또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는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회복 없이 달리기를 계속하면 스트레스 골절이나 힘줄 손상 같은 부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매일 달리는 것 자체가 특별한 건강 이점을 제공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달리는 횟수가 아니라 훈련의 질과 회복의 균형입니다. 운동이 생산적으로 느껴지고 회복이 충분하다면 달리기는 건강한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