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빵 다 먹어도 살 안 찌는 비결, 식단 조절 아니었다

안무 선생님이 추천해 시작한 ‘이 운동’, 체지방 태우는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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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한 가수의 인생을 바꿨다.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8년간의 무명 시절과 생활고를 딛고 일어선 스타로 주목받았지만, 대중의 진짜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다. 바로 ‘빵순이’로 유명한 그녀의 반전 몸매다.

밀가루와 디저트를 즐기면서도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표한다.
하지만 알려진 바와 달리 특별한 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답은 ‘식단’이 아닌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에 있었다.

좋아하는 빵은 절대 참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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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는 크루아상, 소금빵 등 디저트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는다.
다이어트를 위해 억지로 참기보다 먹고 싶을 땐 즐겁게 먹는 쪽을 택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대신 폭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양을 조절하고, 디저트를 먹은 날은 활동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춘다.
이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며 운동하면 된다’는 단순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원칙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빵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참고할 만한 지점이다.

안무 선생 추천으로 시작한 인생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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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가장 오래, 그리고 꾸준히 해온 운동은 바로 복싱이다.
안무 선생님의 추천으로 시작한 복싱은 1시간만 해도 엄청난 열량을 소모하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펀치를 반복하며 심박수를 끌어올려 체지방 연소 효과가 뛰어나다.

미미는 복싱이 체력 관리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이돌 활동 특유의 불규칙한 생활과 정신적 압박을 건강하게 풀어내는 창구 역할을 한 셈이다. 이는 그녀가 수년간 복싱을 놓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탄탄한 라인은 PT와 필라테스가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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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으로 체지방을 걷어냈다면, 몸의 라인을 다듬는 것은 퍼스널 트레이닝(PT)과 필라테스의 몫이었다.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특히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과 코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 길고 가는 근육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많은 여자 아이돌이 선호하는 운동으로 꼽힌다. 미미 역시 두 운동을 병행하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했다.

운동 전후 영양 섭취도 빼놓지 않는다.
공복 상태에서 무리하지 않고, 운동 후에는 단백질 음료 등으로 근육 회복을 돕는다. 결국 그녀의 몸매는 타고난 체질이 아닌, 철저한 자기 관리와 꾸준함이 만든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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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