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지켜주는 역할
하루 권장 섭취량은 23알, 해외 연구 통해 입증된 효과
중장년층의 건강 화두 중 하나는 단연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다. 무조건 수치를 낮추는 것보다 종류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혈관 내벽에 노폐물을 쌓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이를 제거하는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균형이 중요하다.최근 간단한 식습관 변화만으로 이 균형을 잡고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는다. 특정 음식을 매일 꾸준히 섭취했을 때 나타난 변화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줄었다
결과는 뚜렷했다.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은 대조군보다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연구를 이끈 디카리얀토 박사는 식단에 아몬드를 포함하는 것만으로 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한 줌, 23알이 가진 영양의 비밀
지방 구성이 특히 중요하다. 아몬드 한 줌에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이 23g 함유된 반면, 포화지방은 1g에 불과하다. 이러한 영양 구성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건강하게 조절하는 핵심 배경으로 지목된다.
HDL 개선 효과, 다른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