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심혈관, 뼈 건강에 좋다는 건 알지만… 통조림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할 것
오메가3, 비타민 B12는 기본… 60대 이후 식단에 이 생선을 추가해야 하는 이유
단순히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넘어, 정어리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특히 60대 이후 단백질과 칼슘 보충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정어리는 주목할 만한 선택지가 된다.
중장년층 식단에 정어리가 오르는 이유 있다
정어리의 대표 영양성분은 단연 EPA와 DH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이 성분들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관리하고 정상적인 심혈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꾸준히 연구돼 왔다. 평소 생선을 거의 먹지 않는 식습관을 가졌다면 더욱 그렇다.비타민 B12와 셀레늄까지 한번에 채운다
여기에 양질의 단백질과 셀레늄 등 다른 영양소까지 함께 들어있다. 여러 영양소를 하나의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천연 영양제’라는 별명이 붙었다. 종합비타민을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라,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영양을 보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뼈째 먹을 때 칼슘 효과가 극대화된다
평소 우유나 유제품 섭취가 부족해 칼슘 보충이 고민이었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근육과 뼈 건강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중장년층에게 정어리는 식단 구성에 큰 도움을 준다. 다만 씹거나 삼키는 기능이 약한 고령층은 뼈가 충분히 부드러운지 반드시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
간편한 통조림, 나트륨 함량은 꼭 살펴야
하지만 통조림을 고를 때는 한 가지 확인할 점이 있다. 바로 나트륨 함량이다. 일부 제품은 맛을 내기 위해 소금이나 소스를 다량 첨가하기도 한다.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면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양념이 강하다면 국물이나 소스는 가급적 먹지 않는 편이 낫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