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과 습기를 동시에 잡는 종이의 특성 덕분
감자, 양파 등 채소 보관에도 의외의 효과 발휘
하지만 이 종이봉투가 주방에서는 키친타월 못지않은 역할을 해낸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특히 기름 흡수와 습기 조절 능력이 뛰어나 눅눅해지기 쉬운 요리에 의외의 해결책이 된다. 막 조리를 마친 뜨거운 튀김이 눈앞에 놓인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기름은 빨아들이고 습기는 내보낸다
갓 튀겨낸 돈가스나 전의 기름을 뺄 때마다 여러 장씩 쓰던 키친타월이 부담스러웠던 경험이 있다면 종이봉투를 펼쳐보자. 튀김을 그 위에 올려두면 종이의 섬유질이 과도한 기름을 효과적으로 빨아들인다.채소 보관부터 쓰레기 처리까지 만능이다
요리 중 나오는 채소 껍질이나 자투리 재료를 잠시 모아두는 임시 쓰레기봉투로도 제격이다. 더러워진 봉투는 그대로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되니 뒤처리도 간편하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