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용, 바로 먹을 때 방법 달라… 찜기·전자레인지 필요 없는 비법
꽝꽝 언 가래떡도 쫄깃하게, 물 온도와 시간이 핵심
하지만 물 온도와 시간만 제대로 조절하면 방금 뽑은 듯 쫄깃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놀랍게도 뜨거운 물과 찬물을 써야 하는 상황이 명확히 구분된다.
떡볶이용 떡은 2분만 기억하면 된다
떡볶이나 떡꼬치처럼 양념과 함께 한 번 더 조리할 땐 뜨거운 물이 효과적이다. 이 방법을 쓰면 떡의 겉면만 빠르게 녹여 양념이 잘 배는 상태를 만들 수 있다.이후 팔팔 끓인 물을 떡이 잠길 만큼 넉넉히 붓고 딱 1~2분만 기다린다. 떡끼리 엉겨 붙었던 전분질이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바로 먹을 땐 찬물부터 시작하는 이유
별도 조리 없이 해동 후 바로 먹고 싶다면 접근법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때는 처음부터 찬물을 사용해야 속까지 균일하게 익는다.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떡은 생각보다 금세 부드러워진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며 익힘 정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말랑해졌다 싶으면 바로 건져야 최상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 두 가지 방법만 알아두면 냉동실에 잠자던 떡도 더 이상 버릴 일이 없다. 찜기 없이 물과 냄비만으로도 언제든 갓 만든 떡의 맛을 재현할 수 있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