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건강 간식으로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으려는 수요가 꾸준하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청 분리기나 요거트 메이커는 보통 5만 원 안팎으로, 선뜻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대다. 이 틈을 파고든 제품 하나가 등장했다.
사진 : 다이소 ‘ 유청 분리기 ‘ / 다이소몰 사진 캡처
다이소가 단돈 2,000원짜리 유청 분리기를 내놓자마자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이 일어난 것이다. 건강식과 홈쿡 열풍이 맞물리면서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2천원 가격에도 품질 논란 없는 배경
사진 : 다이소 ‘ 유청 분리기 ‘ / 다이소몰 사진 캡처
저렴한 조리도구는 내구성이 약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이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이소몰 기준 1,400건에 가까운 후기에도 평점 4.7점을 기록하며 만족도를 입증했다. 비결은 소재에 있다. 유청이 분리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몸체는 투명한 소재를 사용했다. 무엇보다 핵심 부품인 거름망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위생 우려를 덜었다.
꾸덕함 조절부터 남은 유청 활용법까지
사진 : 다이소 ‘ 유청 분리기 ‘ / 다이소몰 사진 캡처
사용법은 간단하다. 일반 요거트를 분리기에 부어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유청은 아래로 빠지고, 위에는 꾸덕한 질감의 그릭요거트만 남는다.
사진 : 다이소 ‘ 유청 분리기 ‘ / 다이소몰 사진 캡처
냉장 보관 시간에 따라 요거트의 되직한 정도를 취향껏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짧게는 서너 시간부터 길게는 하루 이상 두면서 원하는 식감을 찾을 수 있다.
사진 : 다이소 ‘ 유청 분리기 ‘ / 다이소몰 사진 캡처
분리되고 남은 유청을 버리지 않는 것도 요령이다. 유청에는 단백질 등 영양분이 남아있어 스무디나 국물 요리, 빵 반죽에 물 대신 활용하면 알뜰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 완전히 말려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