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그릭요거트의 조합 활용법
고기 양념·채소 소스와 보관 주의점
냉장고에 있는 무가당 그릭요거트가 이때 쓰인다. 다만 된장의 상태와 섞은 뒤 보관 방법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된장과 그릭요거트는 맛과 질감이 서로 다른 재료다. 된장의 감칠맛에 요거트의 산미와 부드러운 농도가 더해져, 된장만 넣었을 때보다 양념을 고루 펴 바르기 쉬워진다.
요거트가 된장의 나트륨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에는 된장 사용량을 줄이고, 처음에는 소량씩 섞어 간을 확인하는 편이 낫다.
된장과 그릭요거트 고기 양념
요거트의 산성 성분은 고기 표면의 단백질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고기의 종류와 두께, 재우는 시간에 따라 식감은 달라진다. 요거트만으로 고기가 반드시 부드러워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남은 양념을 소스로 쓰려면 생고기와 닿기 전에 따로 덜어두거나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채소에 곁들이는 된장 요거트 소스
꿀은 한꺼번에 넣기보다 적은 양으로 시작해 단맛을 조절한다. 오이와 당근, 파프리카에 곁들이거나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요거트를 섞은 소스는 기존 된장처럼 오래 보관할 수 없다. 깨끗한 밀폐 용기에 담아 4℃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고, 2~3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짠맛이 강한 집된장이라면 요거트를 더해 농도를 조절하되, 소스 전체의 염분과 단맛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