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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 1년 만에 침묵 깨고 법적 대응...최초 유포자 형사 고소
배우 송하윤이 지난해 불거진 20여 년 전 학교폭력(학폭)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 입장을 재차 밝히고, 최초 유포자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이 2일 전했다.
법무법인 지음은 이날 발표한 공식입장에서 “송하윤 배우는 해당 논란이 제기된 즉시 사실이 아님을 주장해 왔으나, ‘없었던 일’을 입증하기란 매우 어려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다수의 증거를 자체 수집해 최초 유포자 오 모 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했고, 미국 내 법적 조치 검토 및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제3자에 대한 민·형사 책임 묻기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송하윤 측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오 모 씨에 대한 폭력 행위는 전혀 없었고,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 사실도 없다”며 “이 같은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는 공공기관 자료와 공증 진술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22년간 쌓아온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나, 객관적 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 판단해 입장 발표가 지연된 점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