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책 한 권 들고 떠나볼까…올여름 ‘북캉스’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 BEST 5
여행의 목적이 꼭 유명 관광지나 맛집일 필요는 없다. 스마트폰 알림을 잠시 끄고,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북캉스(Book+Vacance)’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도서관, 독립서점, 북스테이, 숲속 숙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도시의 소음 대신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 책장을 넘기는 시간은 바쁜 일상에서 쉽게 얻기 어려운 사치다. 이번 주말, 마음까지 쉬어가는 독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국내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한다. ◆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책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성지
국내 최고의 ‘책 여행지’를 꼽으라면 단연 파주 출판도시다. 수백 개의 출판사와 서점, 문화공간이 모여 있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장 유명한 명소는 ‘지혜의 숲’이다. 천장까지 빼곡하게 채운 거대한 서가와 개방형 열람 공간은 사진 명소이면서도 실제로 오랜 시간 독서하기 좋은 공간이다. 바로 옆 라이브러리 스테이 ‘지지향’은 객실마다 TV 대신 책을 비치해 온전히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조금 더 감성적인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