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파도·숲·계곡 다 있다”…초여름 힐링 온천 여행지 BEST 4
초여름 여행은 애매하다. 낮에는 덥고, 그렇다고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기엔 아직 이른 느낌이다. 이럴 때 의외로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 바로 ‘온천 마을 여행’이다.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마을 골목을 천천히 걷다가, 지역 별미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코스는 생각보다 훨씬 여유롭고 깊은 휴식을 준다.
특히 5~6월은 국내 온천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 한겨울처럼 붐비지 않으면서도 습도가 높지 않아 산책하기 좋고, 노천탕을 즐기기에도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탕만 있는 여행’보다 걷기 좋은 거리와 맛집,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 마을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금 가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국내 온천 마을 4곳을 정리했다. “족욕길 걸으면 끝난다”…걷기 좋은 온천 마을의 정석, 충주 수안보 온천
충북 충주의 수안보 온천 은 국내 온천 여행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대표 명소다. 조선시대 왕들이 찾았다고 알려져 ‘왕의 온천’이라는 별칭도 있다.
수안보의 가장 큰 장점은 ‘걷기 좋은 마을’이라는 점이다. 마을 중심을 흐르는 석문천 주변에는 족욕길이 조성돼 있는데,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 만족도가 높다. 밤에는 조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