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세금 911억 들인 국립 휴양지, ‘1박 4만원’ 가격에 예약 전쟁 벌어진 이유
총 911억 원이 투입된 국립 산림치유 시설이 하룻밤 4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걸었다. 전북 진안 해발 650m 고원에 자리한 이곳은 저렴한 비용 덕에 ‘예약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덕태산과 선각산이 감싼 백운동 계곡의 서늘한 공기는 여름철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감수해야 할 점과 사전에 알아둬야 할 규칙이 분명히 존재한다. 압도적인 가격 뒤에 숨은 까다로운 규칙들 놀라운 가성비가 모든 불편을 상쇄하는 구조다. 2인실은 주중 4만 4000원, 주말 7만 6000원이며 4인실은 주중 7만 5000원, 주말 13만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성인 기준 8000원인 구내식당 식사 비용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역대급’ 가성비다.
하지만 대가가 따른다. 예약은 매월 15일 오전 9시에 열리는 ‘숲e랑’ 통합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순식간에 마감된다. 시설 내에서는 화기 사용과 취사가 전면 금지되며, 샴푸나 수건 같은 개인 세면도구는 단 하나도 제공되지 않아 모두 직접 챙겨와야 한다. 단순한 숙박이 아닌 치유에 집중한 이유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몰리는 이유는 이곳이 단순한 숙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