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럴 줄은 몰랐네” 건강식 고구마, 이 방법으로 먹으면 ‘설탕 폭탄’
고구마는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에게는 조리법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지만, 본질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구황작물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조리 방식과 섭취량에 따라 혈당 반응이 극명하게 갈린다. 건강에 좋다는 말만 믿고 무심코 먹었다간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같은 고구마를 두고 혈당 부담이 달라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군고구마가 유독 달고 혈당을 올리는 이유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는 혈당 관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고구마를 고온에서 오랫동안 굽는 과정에서 내부의 전분이 당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단맛은 강해지고, 소화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을 더 빠르게 올린다. 반면 찐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는 상대적으로 혈당 부담이 덜하다. 굽는 방식에 비해 전분의 당화가 덜 일어나 단맛이 약하고, 혈당 상승 속도도 비교적 완만하다. 부드럽고 달콤해 양 조절이 어려운 군고구마와 달리 포만감도 더 잘 느껴진다.
문제는 고구마를 ‘밥 대신 먹는 건강 간식’으로 여기는 인식이다. 밥 한 공기를 다 먹고 군고구마를 후식으로 추가하면,
202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