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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자리엔 늘 남편이… 조폭 출신 남편, 5년 쉰 아내 ‘대통령상’ 받게 했다
배우 이휘향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오랜 기간 안방극장을 장악해왔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경력 뒤에는 결혼과 함께 찾아온 5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그를 다시 연기 무대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였다. 평범하지만은 않았던 남편의 외조가 없었다면,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예도 없었을지 모른다.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이휘향이 직접 밝힌 이야기는 남편의 특별한 사랑과 헌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포항에서의 3개월, 맨 앞자리를 지킨 남편
결혼 후 포항에서 지내던 이휘향에게 연극 ‘돼지의 딸’ 섭외가 들어왔다. 그는 육아 문제로 망설였지만, 남편은 오히려 “내가 아들을 보겠다”며 등을 떠밀었다.
남편의 격려에 힘입어 그는 3개월간의 고된 연습에 돌입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남편은 약속을 지켰다. 그는 매회 공연마다 맨 앞자리에 앉아 아내를 응원했다.
대통령상 수상, 남편의 한마디가 운명을 바꿨다
남편의 헌신적인 외조는 결실을 봤다. 연극 ‘돼지의 딸’은 지방연극제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이휘향 개인에게는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겼다.
수상이 끝난 뒤 남편은 “넌 연기를 해야 돼. 지방에 있으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