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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들이 없구나, 내가 아직”… 허영만도 당황시킨 걸그룹의 식사 속도
전국의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식객’ 허영만. 그의 백반기행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2000년대 발라드계를 휩쓸었던 전설의 걸그룹 ‘씨야’의 완전체 멤버들이었다. 15년 만의 재결합 소식으로 팬들을 설레게 한 이들의 등장은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화기애애할 것만 같았던 식사 자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허영만의 갑작스러운 호통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평소 게스트를 살뜰히 챙기던 그의 정색에 현장은 순간 얼어붙었다. 그가 지적한 것은 다름 아닌 씨야 멤버들의 ‘식사 예절’이었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내가 아직 안 먹었는데 먼저... 허영만의 일침
이들이 찾은 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자연산 백합 전문점이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소개된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백합찜. 테이블에 오른 것은 은박지에 하나하나 정성껏 싸여 있었는데, 사장님은 “백합에서 나오는 뽀얀 국물이 진국”이라며 먹는 법을 설명했다.
설명이 끝나기 무섭게 멤버 이보람이 먼저 맛을 본 뒤 “우와, 장난 아니다”라며 눈이 동그래졌다. 이를 본 남규리와 김연지 역시 기다렸다는 듯 순식간에 백합
202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