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즈로 치매 막는다”는 아직 이르다…58명 실험에서 본 기억력 변화
나이가 들며 기억력 저하를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운데, 까망베르 치즈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성분이 인지 기능 연구에 등장했다. 관심을 받은 물질은 올레아마이드다.
일본 연구진은 이 성분과 흰 곰팡이 발효물이 기억력 관련 검사와 혈중 지표에 미치는 변화를 살폈다. 다만 실험에서 사용한 것은 치즈 한 조각이 아니라 정량화한 분말과 성분 보충제였다. 결과를 해석하려면 먼저 참가자와 섭취 방식을 구분해야 한다.
까망베르 발효물과 올레아마이드 비교 이번 연구는 일본 메이지 그룹 식품 미생물학 기능 연구소 연구진이 진행했다. 도쿄에 거주하는 50~75세 건강한 일본인 가운데 인지 기능 저하를 자각한 5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흰 곰팡이 발효 우유 분말, 올레아마이드, 위약을 섭취하는 세 집단으로 나뉘었다. 발효물 집단은 올레아마이드 60μg이 든 분말 300mg을, 성분 집단은 올레아마이드 60μg을 매일 섭취했다. 실험은 12주 동안 이어졌다. 까망베르 치즈에는 페니실리움 카멤베르티라는 흰 곰팡이가 쓰이며, 발효 과정에서 올레아마이드가 만들어진다. 연구진은 발효물 전체와 특정 성분을 따로 비교해 두 섭취 방식의 변화를 살폈다.
즉시 회상과 지연 회상 검사 기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