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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논란’ 남태현, 무대 복귀 무산…거센 반발 여론 의식했나
과거 마약 투약과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됐던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의 무대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4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남태현이 이달 6일 개최 예정인 ‘K팝 위크 인 홍대’ 공연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K팝 위크 인 홍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소극장에서 팬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좁히는 음악 페스티벌로 관객과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개그맨 윤형빈이 이끄는 윤소그룹이 기획한 공연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논란과 음주운전 등으로 긴 공백기를 갖고 있었다. 이에 남태현을 섭외하는 데 따른 부담감도 있었으나 윤형빈은 “남태현이 과거를 많이 반성하고 있어 이 무대를 계기로 복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그를 감쌌다. 남태현 역시 지난달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좀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해당 공연 참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고, 그의 복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결국 복귀 무대는 없던 일이 됐다. 한편, 남태현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