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세라티의 ‘가격 반란’! 더 쎈 전기차 폴고레, V6 엔진 모델보다 수천만원 싸다고?
“전기차는 아직 내연기관차보다 비싸잖아?” 이런 고정관념을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화끈하게 깨부수고 나섰다. 마세라티 폴고레 순수 전기차 라인업이 동급 내연기관 모델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오히려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등장해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마세라티의 전기 심장, ‘폴고레’ 삼총사 전격 해부!
사건의 주인공은 마세라티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 ‘폴고레(Folgore, 이탈리아어로 번개라는 뜻)’. 현재 마세라티는 중형 SUV ‘그레칼레’, 럭셔리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오픈카 ‘그란카브리오’에 각각 폴고레 버전을 선보였다.
시작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그레칼레 폴고레였다. 기존 가솔린 엔진 대신 앞뒤에 강력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품었다. 뒤이어 등장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더욱 과감하다. 마세라티의 자랑인 ‘네튜노’ V6 3.0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덜어내고, 전륜에 1개, 후륜에 무려 2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괴물 같은 성능을 예고했다. 국내 시장에는 그레칼레 폴고레가 올해 3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고,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역시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