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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부산의 자랑이었는데… 3천만원대로 돌아온 ‘닛산 SUV’
과거 국내 시장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닛산의 중형 SUV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때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연간 10만 대 이상 생산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로그’의 후속 모델, ‘X-트레일’이 그 주인공이다.
당시 부산 공장 전체 물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졌던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닛산이 2020년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X-트레일 역시 우리 곁을 떠나 추억 속 모델로 남게 됐다.
더 세련되고 강렬해진 외관
최근 닛산은 부분 변경을 거친 신형 X-트레일을 호주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다. 기존 닛산의 상징과도 같았던 대형 크롬 ‘V-모션’ 그릴을 과감히 삭제하고, 더욱 정교하고 수평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범퍼 디자인 역시 한층 더 역동적으로 다듬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이는 앞서 대대적인 변화를 거친 북미형 형제 모델 ‘로그’와 디자인 흐름을 같이하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핵심은 12.3인치 대화면 기본 탑재
실내 변화의 핵심은 편의 사양 강화에
202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