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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국, 물부터 붓지 마세요”…들기름에 1~2분 볶는 순서
황태채는 국에 바로 넣거나 팬에서 오래 볶으면 기대한 맛과 식감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물에 오래 담그면 풍미가 빠지고, 높은 불에서 계속 익히면 살이 딱딱해지기 쉽다.
27년 차 한식당 사장이 소개한 조리법의 출발점은 손질과 불 조절이다. 황태채가 국물 요리와 밑반찬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재료를 넣는 순서에 따라 살펴본다.
황태채 손질과 수분 조절 황태채는 먼저 4~5cm 길이로 자르고 굵은 가시와 단단한 껍질을 제거한다. 두꺼운 부분은 결을 따라 찢으면 양념이 고르게 배며, 잔가시가 남지 않도록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찬물에 오래 담그는 대신 표면을 가볍게 적신 뒤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뺀다. 세게 비틀면 살이 부서질 수 있다. 국에 넣을 황태는 촉촉하게 두고, 볶음용은 양념이 묽어지지 않도록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들기름에 볶는 황탯국 2~3인분 기준 황태채 40g과 무 150g, 대파 반 대, 달걀 1개를 준비한다. 냄비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약불에서 황태채를 1~2분 볶는다. 노릇해질 때까지 익히기보다 들기름이 고루 묻고 구수한 향이 올라오는 시점에 다음 재료를 넣는다. 나박하게 썬 무를 넣어 1~2분 더 볶은 뒤 물 약 1L를 붓
202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