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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부터 떼세요’ 가을무, 냉장고 넣기 전 ‘이것’만 했더니 한 달 거뜬
제철을 맞은 가을무는 어떤 요리에 넣어도 맛을 더한다. 하지만 큰마음 먹고 한 개를 사 오면 며칠 지나지 않아 겉이 쭈글쭈글해지거나 바람이 들어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무를 사 온 상태 그대로 냉장고에 넣는 실수를 저지른다. 아삭한 식감을 한 달 이상 유지하는 비결은 구입 직후의 간단한 손질 순서에 달려있다. 핵심은 무청 분리와 수분 관리다.
무청부터 잘라야 수분 손실 막는다 잎이 달린 무를 그대로 보관하면 뿌리의 수분이 잎으로 계속 이동한다. 잎이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무 뿌리 부분을 마르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무가 물렁해지고 식감을 잃는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구입 즉시 무청부터 분리하는 것이 좋다. 무 윗동을 너무 깊게 자를 필요 없이 잎 부분만 깔끔하게 정리하면 된다. 잘라낸 무청은 뿌리보다 빨리 시들기 때문에 된장국이나 나물로 먼저 소비하는 편이 낫다. 바로 먹기 어렵다면 살짝 데쳐 소분한 뒤 냉동 보관하거나, 바싹 말려 시래기로 만들면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다.
흙 묻은 무는 씻지 않는 것이 더 좋다 장기간 보관할 통무는 흙이 묻은 채로 두는 편이 유리하다. 표면에 묻은 흙만 가볍게 털어내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