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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훔치고 “뭐가 없어졌냐” 오리발…공항 주차대행 절도범의 최후는?
공항 주차대행에 차를 맡겼다가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블랙박스에 절도 영상이 찍혔음에도 ‘합의금 얼마 원하냐’며 뻔뻔함의 극치를 보인 직원의 행태가 공개됐다. 믿는 도끼에 발등! 단골 주차대행의 배신 여행의 설렘을 안고 공항으로 향한 차주 A씨. 그는 늘 이용하던 사설 주차대행 업체에 안심하고 차를 맡겼다. 그러나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를 맞이한 것은 싸늘한 배신감이었다. 차에 두었던 껌 통 위치가 바뀌어 있었고, 팔기 위해 보관해 둔 반지와 카드 홀더 깊숙이 넣어둔 현금 10만원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피해 금액만 약 60만원. 믿었던 단골 업체의 뒤통수는 그 어떤 충격보다 컸다. 그의 손은 ‘전문가’였다…블랙박스가 포착한 능숙한 손놀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량 내부 블랙박스를 확인한 A씨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영상 속에는 주차대행 직원이 A씨의 차를 운전하며 마치 제 집 안방인 양 자연스럽게 차 안 구석구석을 뒤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수많은 사람이 현금을 숨겨두는 ‘비밀 장소’인 선바이저를 정확히 노려 돈을 꺼내 자기 주머니에 찔러 넣는 모습까지 선명했다. 그의 손놀림은 어쩌다 벌인 초범의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