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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 넣기 전 숨부터 고르세요”…고구마 보관에 필요한 3~4일
고구마를 한 상자씩 사두면 며칠 사이 무르거나 곰팡이가 생겨 버리는 일이 있다. 박스째 보관하는 동안 습기가 차고, 고구마끼리 맞닿은 곳이 잘 마르지 않아서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구매 직후부터 표면 상태와 보관 장소를 함께 살펴야 한다. 상자를 열었을 때 고구마를 바로 차곡차곡 쌓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구마 표면 수분과 건조 먼저 박스에서 고구마를 모두 꺼내 상한 것이 있는지 확인한다. 세척 고구마는 표면에 물기가 남았을 수 있어 그대로 담아두면 부패하기 쉽다.
흙이 묻은 고구마는 물로 씻지 말고 겉에 붙은 흙만 가볍게 털어낸다. 물에 씻어 보관하면 표면의 습기가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린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고구마를 겹치지 않게 펼친 뒤, 햇볕이 직접 닿지 않는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고구마끼리 간격을 두면 공기가 고르게 닿아 표면 습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세척 뒤 물기가 있거나 표면이 축축하다면 3~4일가량 상태를 살펴가며 건조한다. 한 면만 계속 바닥에 닿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집고, 전체적으로 보송해졌는지 확인한 뒤 보관한다.
신문지와 종이박스 통풍 건조를 마친 고구마는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 용기에 담는다. 종이박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