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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면 스스로 구조 요청하고 문까지 연다”…충돌 후 안전성 100% 찍은 첫 아우디 양산차
아우디의 대형 SUV Q7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최고 등급 자체는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하지만 평가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번 평가에서 Q7은 이전까지 어떤 양산차도 도달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바로 ‘충돌 후 안전성’ 부문이다. 자동차 안전의 패러다임이 단순히 충돌을 버텨내는 것을 넘어, 사고 이후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고가 끝이 아니었다...양산차 최초 100% 기록 유로 NCAP의 ‘충돌 후 안전성’ 평가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구조까지의 전 과정을 살핀다. 사고 사실을 구조 기관에 자동으로 알리는지, 탑승자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하는지가 핵심이다. 구조대원이 탑승자를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차 밖으로 꺼낼 수 있는지도 평가 대상이다.
3세대 Q7은 이 부문에서 100%, 만점을 받았다. 양산차로는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아우디는 사고 발생 전, 사고 순간, 그리고 사고 이후까지 모든 단계를 고려한 통합 안전 기술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튼튼한 차를 만드는 것을 넘어선 결과물이다.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