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전현무는 가짜였지만…진짜 ‘즉흥 여행’ 가능한 해외여행지 어디?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조작 의혹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로 넘어가면서 때아닌 ‘진짜 즉흥 여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항 전광판을 보고 그 자리에서 목적지를 정하고 항공권을 구입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 다만 비자가 필요 없는 나라라고 해서 모두 여권만 들고 바로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하거나 온라인 입국카드를 작성해야 하는 국가도 있기 때문이다. 9월 현재 한국 여권으로 비교적 즉흥적으로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따져봤다. ■ 여권 들고 공항 갔다면…가장 만만한 곳은 일본
즉흥 해외여행의 현실적인 1순위는 일본이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단기 체류 비자 면제 대상에 포함돼 있다. 관광 목적의 단기 여행이라면 사전에 관광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도쿄와 오사카는 물론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오키나와 등 한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도시가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인천뿐 아니라 김포·부산 등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다양해 항공권 잔여 좌석만 있다면 ‘오늘 일본 갈까’라는 생각을 실제 여행으로 옮기기가 비교적 쉽다.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