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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전망 나왔다…“체감 38도면 멈춰라”
올여름은 단순히 ‘덥다’는 표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를 도입하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이면 야외활동 중단까지 강력 권고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폭염 대응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최근 몇 년간 반복된 기록적 폭염과 열대야, 국지성 집중호우가 일상이 되자 정부도 재난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
기상청과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폭염주의보·경보보다 훨씬 강력한 대응 체계가 적용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현장 대응까지 즉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 역시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다며, 이제 폭염은 단순 불편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봐야 한다고 경고한다. ■ 18년 만의 폭염특보 개편…‘폭염중대경보’ 첫 도입
이번 조치는 2008년 폭염특보 도입 이후 가장 큰 변화다. 기존에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이면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다만 두 경우 모두 ‘이틀 이상 지속 예상’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하지만 새롭게 도입되는 폭염중대경보는 기준 자체가 훨씬 강력하다. 폭염경보 수준 지역에서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