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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대 ‘낮잠’ 자면 위험하다…독 되는 수면 패턴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 점심만 먹으면 쏟아지는 졸음에 카페, 영화관, 심지어 낮잠 전용 공간까지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식사 대신 짧은 낮잠으로 피로를 푸는 ‘점심 파워냅’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여겨졌던 낮잠이, 자는 시간과 방식에 따라 건강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주의가 필요해졌다. 특히 특정 시간대의 낮잠은 단순한 피로 회복이 아니라 몸 상태 이상을 드러내는 지표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오전 낮잠, 위험 신호일 수 있다…핵심은 ‘시간대’
최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 연구에서 낮잠 시간과 빈도, 특히 ‘자는 시간대’가 사망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인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러시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장기 추적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자는 시간대에 따라 건강 위험도가 크게 달라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낮잠을 자는 경우, 주로 오후 시간대에 낮잠을 자는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약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습관 차이가 아니라 생체 리듬 이상 가능성을 시사한다. 일반
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