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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4년 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아직 못다 한 꿈 남아”
가수 유승준(48·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이 유튜브를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섰다. 지난 17일 유승준은 자신의 공식 채널에 ‘유승준 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제 삶의 작은 부분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소통하겠다.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5월 이후 4년 만의 온라인 활동 재개다. 가족과 일상 공개 공개된 영상에는 아내와 자녀들의 모습, 운동과 산책,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담겼다. 특히 가족들의 얼굴을 별도의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은 영상에서 “네가 뭔데 판단하냐.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며 카메라를 향해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 포기 못한 꿈” 영상 속 내레이션에서 그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돌아보면 손해 본 게 있을까 싶다. 지금까지 버텨온 것만 해도 기적이다. 이렇게 끝내기엔 아직 못다 한 꿈과 열정이 남아 있다. 인생은 너무 짧다”며 활동 재개의 의지를 드러냈다. 여전히 음악과 대중 활동에 대한 열망이 식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대목이다. 병역 기피 논란의 시작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