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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좌파 없는 나라서 살고파”…갑론을박ing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최근 SNS에 남긴 정치적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혹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정치적 발언하는 건 좀 그렇겠지”라며 “난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선거 날 다가오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지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게시 후 비공개로 전환됐지만, 이미 캡처된 내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정치 성향 표현은 개인의 자유”라며 최준희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표현이 지나치게 극단적이다”, “공인이 아닌 인플루언서라도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이어졌다. 특히 “좌파 없는 나라”라는 표현이 지나치게 이분법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최준희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으로 이민 가는 게 삶의 최종 목표”라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에는 “모델 일도 하고 사업도 잘돼서 돈을 모으면 뉴욕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정치적 발언이 그와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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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