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 1만대도 어렵다는데…실 오너 만족도 9.8점 받은 SUV의 정체
대한민국 중형 SUV 시장은 쏘렌토와 싼타페, 두 절대 강자가 굳건히 버티고 있는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다. 그런데 여기, 판매량 순위표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실소유주들로부터 ‘9.5점’이라는 경이로운 만족도 점수를 받으며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다. 광고나 판매량이 아닌, 실제 차주들의 ‘진짜 목소리’를 통해 이 차가 가진 매력과 아쉬움을 속속들이 파헤쳐 본다. 숫자가 보여주는 탄탄한 기본기 그랑 콜레오스는 시작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3천만 원 중반에서 4천만 원 중반에 걸친 가격대는 동급 경쟁 모델의 하이브리드 트림과 비교했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심장으로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품어 최고출력 211마력의 준수한 힘을 낸다. 이는 일상 주행은 물론, 가족과 함께 떠나는 주말여행에서도 부족함 없는 성능이다. 크기 또한 패밀리 SUV로서 넉넉하다. 전장 4,780mm, 휠베이스 2,820mm로 확보한 실내 공간은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아도 무릎 공간과 머리 위 공간이 여유롭다. 이러한 탄탄한 기본기는 실제 오너 평가에서 ‘가격’과 ‘거주성’ 부문에서 각각 9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