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감자·고구마 대신 브로콜리 넣었더니”… 한 달 만에 혈압 2.4mmHg 낮아졌다
혈압 관리에 채소가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모든 채소가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어떤 채소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최근 호주 연구진이 특정 채소군이 혈압 강하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단순히 채소를 먹는 것을 넘어, ‘십자화과 채소’에 주목한 연구다.
연구팀은 혈압이 다소 높은 중년층을 두 그룹으로 나눠 4주간 각기 다른 채소 수프를 제공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두 그룹의 결과가 3배 이상 차이 났다 4주 뒤, 두 그룹의 혈압 변화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십자화과 채소 수프를 섭취한 그룹의 평균 혈압은 2.4mmHg 감소했다. 반면 감자, 호박 등 일반적인 뿌리채소 수프를 먹은 그룹의 혈압은 평균 0.7mmHg 감소에 그쳤다. 같은 기간 채소식을 했음에도 효과 차이가 3배 이상 벌어진 것이다.
실험 참여자는 수축기 혈압 120~160mmHg 사이의 56~72세 성인 18명이었다. 평소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아 관리가 필요한 이들이었다면 눈여겨볼 만한 결과다.
혈압 낮춘 수프의 황금 비율이 있었다 연구진이 주목한 십자화과 채소 수프는 네 가지 채소의 ‘황금 비율’로 만들어졌다. 브로콜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