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태풍 3개 줄줄이 움직인다…15호 태풍 ‘찬홈’ 경로, 한반도 영향은?
태풍 하나도 신경 쓰이는데, 지금 북서태평양에는 3개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제13호 태풍 ‘돌핀’, 제15호 태풍 ‘찬홈’, 제16호 태풍 ‘페이러우’가 한꺼번에 포착되면서 기상 지도를 가득 채운 모습이다. 다행히 3개 모두 한반도로 직진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특히 15호 태풍 찬홈은 일본을 가로질러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어서 우리나라 동해안 날씨까지 흔들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최근 40도를 넘나들던 폭염까지 갑자기 누그러지면서 “태풍이 더위를 밀어낸 것 아니냐”는 관심도 커지고 있다. ◆ 태풍 3개가 동시에…돌핀·찬홈·페이러우 어디로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북서태평양에는 13호 태풍 돌핀과 15호 태풍 찬홈, 16호 태풍 페이러우가 동시에 활동하고 있다.
세 태풍의 방향은 제각각이다. 돌핀은 이미 중국 쪽으로 이동해 세력이 약해지는 단계에 들어갔다. 중국 상하이 서남서쪽 부근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조만간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16호 태풍 페이러우는 괌 북동쪽 먼 해상에서 동북동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반대 방향으로 멀어지면서 13일 오전께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 태풍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관심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