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현대차 2조원 쏟아부은 소형 전기차 기술, 가격이 70% 수준이라니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역대급 승부수를 띄웠다. 연구개발(R&D)에 조 단위 자금을 투입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최근 공개된 결과물은 특히 소형 전기차 시장에 집중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겨냥한 핵심 전동화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토 확장을 예고했다.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조원 쏟아부은 R&D, 규모부터 다르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금액은 2조243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불과 3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불어난 수치다.
투자 확대는 인력과 특허 증가로 이어졌다. R&D 인력은 2020년 5489명에서 현재 약 7700명으로 40% 이상 늘었고, 최근 3년간 출원한 특허만 8000여 건에 이른다. 이 중 40%가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차 핵심 기술이다.
소형 전기차 시장 판도 바꿀 기술의 정체
이번에 공개된 50종의 신기술 중 시장의 관심이 쏠린 것은 단연 120kW급 PE(Power Electric) 시스템이다.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통합한 이 구동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