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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하주석, ‘4살 연상’ 치어리더 김연정과 12월 결혼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31)과 치어리더 김연정(35)이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연상연하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하주석과 김연정의 결혼 소식은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중계 도중 처음 알려졌다. 4회 초 타석에 들어선 하주석을 향해 정민철 MBC 해설위원이 “시즌 후 결혼식이 있다”고 언급했고, 중계 카메라가 곧바로 응원석의 김연정을 비추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이후 지인들에게 청첩장이 전달되면서 결혼 소식은 공식화됐다. 하주석은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팀의 핵심 내야수로 활약해왔다. 데뷔 후 한동안 주전 유격수 자리를 지켜왔지만 최근 몇 년간 부침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를 앞두고 1년 총액 1억 1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잔류했고, 이번 시즌에는 95경기에 출전해 276타수 82안타, 타율 0.297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시즌 후반기에는 2루수로 포지션을 옮겨 팀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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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