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이거 나오면 싼타페 안 사죠… 아빠들 기억 속 ‘그 SUV’의 부활
현대자동차의 SUV 역사에서 ‘테라칸’은 특별한 이름이다. 2001년, 갤로퍼의 계보를 이으며 등장한 프레임 바디 기반의 정통 SUV로, 강력한 4륜구동 시스템과 디젤 엔진을 앞세워 국내 오프로드 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다. ‘어떤 험로에서도 믿을 수 있는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레저용은 물론 산업 현장까지 폭넓게 활약했다. 도시적 세련미보다 구조적 강인함이 미덕이던 시절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
20여 년이 흐른 지금, SUV 시장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캠핑과 차박, 오프로드 등 아웃도어 레저 문화가 확산하면서 단순히 편안한 도심형 SUV를 넘어 ‘어디든 갈 수 있는 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과거의 명차, 테라칸의 이름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다시 주목받는 정통 SUV 시장
최근 자동차 시장은 정통 SUV의 귀환을 목격하고 있다. 포드 브롱코, 랜드로버 디펜더와 같은 모델들이 부활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G모빌리티(구 쌍용차)의 토레스가 각진 디자인과 정통 SUV 감성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 역시 도심형 SUV 일변도의 시장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대안을
2026.01.18